돈보다 더 중요한 것

돈이 중요할까요, 건강이 중요할까요.

양쪽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사회생활을 하며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로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사회에서 은퇴한 분들은 돈보다 건강을 우선시한다는 결과가 조사되었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를 듣자면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한편, 건강은 사망까지 이르는 최종 목적지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망의 원인을 고려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난 10년 동안 어떤 사망 원인이 변화했는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암’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위암은 줄어들었고, 간암은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위암 감소는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문화에서 싱겁고 짜지 않은 음식을 더 많이 먹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같은 메뉴라도 대부분 맵지 않은 옵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그런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죠)

아래 표를 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흡연하는 경우라면 금연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자동차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도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자동차를 많이 운전하는 것이 폐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각자가 생각하며 의견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뇌혈관 질환 관련 사망은 뚜렷하게 감소했는데, 체중 관리와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도 뚜렷하게 줄었는데, 음주 문화와 음주에 대한 태도가 개선되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운전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운전 태도 개선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OECD 국가 중에서 자동차 사고율이 가장 높았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벗어났습니다.

위 표에서 10년 동안 확연히 증가한 것 중 하나가 ‘자살’입니다. 1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즉 건강 관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신 건강 관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 중에는 처음에는 그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어려워지면서 그런 상태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설령 폐암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계속 흡연을 유지하다가 폐암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많고,

제 동창 중에서도 간암으로 사망한 분이 음주를 자주 하셨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왕도는 없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음주에 의존하지 않는 것처럼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건강을 희생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도박, 게임, 과소비, 외도,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행동과 같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푸는 것은

다른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즉,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각자의 성향과 취향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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