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물가중에 다른나라보다 싼 것

한국의 물가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 중에는 전기 가격도 포함됩니다.

전기 가격을 포함한 각종 공공 요금들은 한국에서 꽤 저렴한 편입니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정책결정이 이루어졌지만, 그로 인해 낭비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가격이 낮으면 아끼지 않고 낭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전기절약을 도모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동창 중에는 ‘물’ 분야의 전문가로 일하시는 분이 계신데,

한국에서는 물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 소비가 많다는 이유죠.

수돗물을 사용할 때에도 물을 낭비하지 말아야 할 순간에도 물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물값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예전에는 물이 귀하다는 인식으로 수돗물 한 방울도 아끼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전기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면 전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한국과 같이 난방을 전기로 하는 국가는 드물습니다.

아껴 쓰자는 교육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부족한 한국의 경우,

가격을 올리는 선택을 강제할 때도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에너지 및 전기, 물 등을 아끼는 습관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교육되고 실천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이들도 낭비에 익숙해지면서 자랍니다.

전기 가격을 오랫동안 억제하면서 한국전력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전기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한국전력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대부분의 대형주 중에서 PBR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또한 한국에는 양질의 부동산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적자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주가가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전력은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연기금에서 대규모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험회사도 최근에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부록으로, ‘엔저 현상’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한다는 얘기를 한번 더 강조드리면서,

한국전력과 현대차/기아차의 일봉 차트를 비교해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완성차 제조업체의 주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 및 관련주

전기요금이 싸다고 해서 실제로는 매우 비싼 것 같아요… (전기요금 구조 개편이 필요한 이유)

대부분의 선진국은 원유 가격 상승이 전력 요금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가격 결정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008년 원유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했을 때 국내 철강 업체는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가정용과 산업용 전기요금 비교: 한국 100, 일본 98.6, 프랑스 91.0, 미국 77.1

산업용 전기 요금 비중: 한국 50%, 선진국 30%

최근의 전력 수요 증가는 주로 산업용 수요 증가에 기인합니다.

전기요금이 14일부터 4.0% 인상됩니다. 지난 1년 5개월 동안 총 19.6% 인상되었습니다.
요금이 4% 오르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천억원씩 증가하게 됩니다.

6년 만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주가가 조정된 후에는 재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화 강세로 인해 수입 원료 가격이 하락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원화 강세로 외화 부채가 줄어들 것입니다.

전기요금이 오르면 민자발전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자발전의 비중이 현재 7% 수준에서 2017년까지 1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자발전과 관련된 기업으로는 SK, LS, LS산전,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5%인 전력예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15%까지 높이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송전선, 전력선, 스마트 그리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전력은 국내에서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화력, 원자력, 수력 등의 발전 사업과 석탄, 우라늄 등의 자원 개발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발전 기술,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녹색 기술 사업과
청정개발 메커니즘 (CDM)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또한 개성공단에서 대북 전력 송전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국내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 1000원의 이익 중 63원을 전기요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기 대비 소비 부문 중에서 철강 산업을 제외한 제조원가의 25%는 전기요금입니다. 시멘트 산업은 22%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흥미로운 정보일 뿐입니다. ‘신이 내린 직장 20선’에 한국전력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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